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광주에서 살고 있는 30대 초반 여성입니다. 

몇 달 전 저는 제게 소중한 사람과 헤어졌습니다.

헤어지고 감정적인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재회가 돼서 저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싶어 이 곳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남자친구와 다시 만나고 싶은 욕구로 가득 차서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어요.

남자친구 말에 의하면 권태기가 왔고 서로 다른 mbti로 인해 성향도 잘 맞지 않았어요.

서로의 다른 성격과 가치관 때문에 갈등이 자주 생기고,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일이 늘었죠. 

결국 우리는 헤어지게 되었고, 헤어지면서 제가 많이 매달렸지만 재회에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얼마 전 우연한 기회로 여기에 있는 칼럼을 읽으면서 상담을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요.

원래 이런 상담 꺼려하는 성격인데 그때는 귀신에 홀린것처럼 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재회가 덜컥 되었 버렸어요. 정말 답변이 안올것 같았는데 남자친구에게 지침 후 답변이 왔고

그 답변에 꼬리에 꼬리를 무는 식으로 대화가 이어지더니 엇그제 만나 재회했습니다.

남자친구가 미안하다고 연신 말하더니 저한테 고맙다는 표현도 했어요.

헤어질 때와는 전혀 다른 남자 같아 보였어요.

상담을 받으며 제 자신을 돌아보고 남자친구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어요. 권태기 원인도 알게 되었구요.

또 덕분에 저희는 다시 함께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래서 여러분에게도 이런 소중한 경험을 공유하고 싶었어요. 

재회를 원하는 분들에게는 정말로 추천드릴 만한 곳이에요. 

상담해주셨던 선생님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 인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