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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0년 연애의 종지부 찍을 뻔?

작성자 마뚜르(ip:)

작성일 2023-12-31

조회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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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내 나이 22살 꽃같은 나이에 남자친구를 만나,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그 오랜시간동안


같이하면서 추억도 많았는데.. 종지부를 찍을 뻔 했습니다.


남자친구는 저보다 2살 위, 대학교 때 선배로 만나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었어요.


친구들은 저희를 부부로 인정하는 분위기였고, 저희도 당연히 결혼할꺼란 생각밖에 없었어요.


그런데 저희한테도 위기가 찾아 왔어요. 이전에도 위기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잘 헤쳐나왔는데


이번에는 타격감이 상당했어요. 권태가가 온 상태에서의 다툼이라 극복이 쉽지 않았어요.


10년이란 세월동안 서로에 대한 열정이 많이 식고 거의 부부같은 존재라 다시 열정을 불태우는 것이 어려웠어요.


혼자서는 어려웠을 겁니다. 러게인이 도와주셔서 가능했어요.


상담해주셨던 선생님이 10년 동안 쌓인 애정을 무시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그런 것 같아요.


열정은 부족하지만 10년간 같이 했던 추억이 상당하거든요. 또 주위 지인들도 서로 얽혀 있어서 헤어지는 것도 쉽지 않았어요.


아차! 재회했다는 말을 하지 않았네요. 재회하고 남자친구가 그러더라구요. 우리는 죽이되든 밥이되든 같이할 운명같다고..


헤어지고 잠시 홀가분하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금새 내 빈자리가 느껴졌데요. 항상 같이 했으니까요.


큰 위기를 넘겼으니 한동안은 두 다리 쭉 펴고 잘 수 있을꺼 같아요. 헤어지고 제대로 잠을 못잤어요.


불면증에 시달렸는데 이제 마음이 편해집니다.


알려주신 권태기 극복방법, 주신 지침.. 저희가 다시 만나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쳤어요. 


다시 한번 두 손 모아 감사드려요. 


이번에 다시 만나고 결혼 얘기도 진지하게 하게 되었어요. 결혼하게 되면 소식 전해드릴께요.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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