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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편지도 보내고 지침 어기고 별 짓거리 다 했던 남자? 기억나시나요?

작성자 오진다(ip:)

작성일 2021-10-14

조회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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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재회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발 살려달라고 상담사님께 애원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두 달이라는 세월이 지났네요.


남자답지 못하게 상담하면서 울던 찌질했던 남자 내담자입니다.


기억나시나요?


남자중에 저처럼 우는 남자 없었을꺼 같은데 ㅜㅜ


보내지 말라 하셨던 재회편지 제 맘대로 보내고 지침도 어기고, 엉망징창 만들어 놓고 다시 도와 달라고 때쓰던 철없던 남자. 


그런데 지금은 재회가 되서 떳떳하게 후기를 쓰고 있습니다.


그때 지침 어기고 실의에 빠져 있는데 상담사님의 도움으로 다시 용기 얻고 다시 처음부터 지침을 해서 재회라는 목표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여자친구와는 엄청 싸우고 자주 헤어졌지기도 했지만 둘이 만나면 너무 즐거웠어요.


서로 지지 않으려는 성격탓에 싸우긴 했지만, 항상 우리는 정말 잘 통한다는 말을 자주 하곤 했으니까요.


상담하면서 우리보고 애증 관계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딱 우리가 그랬던거 같아요.


싸울 땐 극렬하게 싸웠지만 서로 그리워했으니까요.


몇 번을 당부하셔죠. 재회를 목표로 하지 말고 관계 개선에 중점을 두라구요.


그래야 같이 이별을 반복하지 않을수 있다구요.


명심하겠습니다. 재회가 되었지만 여기서 머물지 않고 꼭 조금씩 관계를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상담해주시고 조언해주셨던 상담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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