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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를 찾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자친구한테 연락이 왔어요.

작성자 용케(ip:)

작성일 2021-06-01

조회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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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어제 남자친구한테 연락 왔어요.

재회 의사를 내비쳐서 받아줄까 했지만 거부했습니다.

그렇게 바랬던 연락인데 이제는 다 필요 없어졌어요.

상담할 때만 해도 재회하고 싶었는데 지금은 다시 시작하고 싶지 않아요.



남자친구는 분노조절 장애가 있는 남자입니다.

연애할 당시엔 사랑했기에 폭언, 폭행 다 감수했지만 이제는 아니에요.

상담하면서 선생님 말씀 듣고 제 소중함을 정말 많이 깨달았어요.

더 좋은 남자 많은데 왜 남자친구한테 얽매여 살았는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알려주신 지침은 끝까지 해 봤습니다.

지침 할 때까지만 해도 재회하고 싶은 마음이 컸거든요.

신기하긴 하네요. 지침을 하니 연락도 다 오고,...

한 번도 다투거나 헤어지고 먼저 연락한 적 없던 남잔데...

제가 다 잡았거든요.



재회와 이별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을 때 선생님께서 자존감 높이고 판단하라고 조언해 주셨죠.

딱 맞았어요.

자존감이 높아지니 남자친구가 연락이 와도 만나고 싶은 마음이 안 생기네요.

연락 온 것으로 만족합니다.

연락 안 왔으면 조금 찝찝했을 텐데 연락까지 와서 잡는 모습을 보니 이제는 홀가분하게 새로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제 자신을 찾아주신 선생님! 고마워요.

이 나이에 자아를 찾는다는 게 이렇게 기쁜 일인지 처음 알았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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