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사님!! 이번 주말에 재회 했습니다.
감사인사 드릴려고 글 못쓰는 제가 직접 후기라는 걸 적고 있네요.휴~~
저는 항상 상대에게 맞추면서 살아왔어요.
그래서 대부분의 연애도 차이는 빈도가 높았고 항상 을의 연애를 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스스로에게 화는 났지만 변화하지 못한채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번에도 또 차이고 이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상담을 받았습니다.
저에 대한 문제점들은 알고 있었지만 무작정 바꾸려고만 하니 잘 안 되었는데
상담사님께서는 저의 장점들도 많다고 말해주시면서 무작정 바꾸려 하지 말고
장점들을 최대한 살리면서 변화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해 주셨죠.
얘기해주신대로 생각해 보니 저도 바뀔 수 있다는 자신감이 솟구쳐 올랐어요.
그래서 단계별로 차근차근 노력했어요.
아직 완전한 상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한테 카톡으로 먼저 연락이 왔어요.
친구 통해서 제 변화된 모습을 다 알고 있었더라고요.
지침을 끝까지 하지 않았는데도 재회가 되었습니다.
재회가 되었다고 안주하지 않겠습니다.
아직 완전하지 않다는 것을 저 스스로 알고 있어요.
앞으론 절대 을의 연애를 하지 않을 자신감이 제 몸에 하나씩 쌓이고 있습니다.
이번에 밸런스를 중요성을 새삼 깨달았어요.
제 자아를 다시 찾게 해주신 상담사님께 감사 드립니다.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