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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지 반년이 지나서 재회될지 몰랐는데.. 감사합니다.

작성자 새솔남(ip:)

작성일 2024-04-17

조회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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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서른 넘어 결혼을 고민하던 시기에 만난 여자친구, 좋은 추억만큼이나 잦은 싸움으로 결국 이별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서로의 성격 차이로 인한 것이었지만 점점 사소한 일에도 큰 소리가 오가고 서로를 이해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연인 사이였지만

서로를 가족이나 친구처럼 대했어요. 어느 순간부터 사랑했던 마음들이 다 사라진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헤어지고 반년이란 시간이 흘렀고 전 혼자만의 삶을 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와의 추억이 떠오를 때면 가슴 한구석이 미어졌습니다. 여전히 마음 한구석엔 그 사람에 대한 마음에 남아 있었던 거예요.

연락을 할까? 고민하던 중 여기 칼럼과 후기를 읽게 되었고 혹시나 다시 한번 나에게 기회가 있지 않을까? 기대감에 상담을 받았고 재회를 했습니다. 처음 바로 재회가 된 것은 아니었어요. 갑작스런 연락이 여자친구도 부담스러워 보였지만 이후 부터는 부담가지 않게

여자친구의 심리를 역이용해서 관심을 이끌어 냈습니다. 저야 하라는대로한 것밖에 없지만요. 여자친구도 저를 완전히 떨쳐내지 못한 모습을 보이더니 결국 저를 받아주었습니다.

시간이 너무 지나서 재회 기회를 놓쳤다고만 생각했는데 아직 기회가 남아 있었다니 저는 행운아 같습니다. 그리고 저를 행운아로 만들어 주신 러게인에도 감사합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헤어지고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저같이 재회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용기가 되고저 후기를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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