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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피형 여자친구와 재회했습니다

작성자 비카카(ip:)

작성일 2024-01-18

조회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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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먼저 죄송합니다. 상담 중에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고 격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것 같아서요.


술 먹었다고 오해할 수 있지만 술은 먹지 않았고 감정이 격해져서 우는 모습을 너무 많이 보여드렸습니다.


성격이 원래 감정적인데 이별이 겹치니까 더 감정적으로 변했던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흉한꼴 보여드려서.


이것 때매 후기를 남기는것은 아니고 재회해서 감사인사하려고 들어왔습니다.


저의 여친은 극 회피형 성격인데다 헤어질 당시 뒤도 안돌아볼정도로 냉정하게 행동해서 반포기 할까도


생각했었는데 4차 지침에서 재회를 했습니다.


1차, 2차... 지침을 할 때마다 기대했던 반응은 안 나왔고 기대는 실망으로 변해버렸습니다.


'안되는구나 포기하자' 마음 속으로 몇 번을 되뇌이다가도 그래도 받은 지침은 다 해보자는 심정이었어요.


몸도 마음도 지쳐갈무렵 4차 지침에서 반응이 왔습니다. 답변이 왔는데 밥 먹었냐고 묻더라구요.


속사포처럼 묻고 싶은것도 많고 할 말도 많았찌만 한숨 크게 고르고 마음을 안정시킨 후 카톡 대화를 이어나갔습니다.


오랜만에 대화하는건데 사귄기간이 길어선지 크게 어색함은 없었어요. 일상적인 대화를 하다가 상담사님이 알려주신대로


가벼운 만남을 유도했고 만나서 재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여자친구가 회피형이긴 하지만 얼굴도 이쁘고 저의 성격 받아줄 여자는 지금의 여자친구밖에 없어요.


원래 다 받아주고 참아주는데 이번에 참다가 폭팔한것 같습니다.


저도 자제하고 조심해야겠어요. 헤어지니가 너무 불안하고 무섭더라구요.


이별과 재회 과정을 겪으면서 한층 성숙해진것 같습니다. 덕분이예요.


만약 관계에 어려움이 생겨 또 상담 받을 일이 있다면 그때는 감정 콘트롤 잘 하고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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