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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연애 이별.

작성자 비슈(ip:)

작성일 2022-08-09

조회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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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전 24살이고 남자친구는 저보다 6살 많고 직속상사였거든요.


매일 같이 업무를 하면서 저 일을 챙겨주는 모습이 든든했고


남자친구가 저 좋다고 고백해서 사귀었는데


사내연애라 조금스러웠던지라 서로 합의하에 비밀연애로 시작했어요.



그런데 낮에도 밤에도 매일 붙어 있으니 사소한 문제로 싸우게 되더라고요.


주변 동료들도 눈치를 채는 것 같았지만 저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는데


남자친구가 예민해지더라고요.


저는 예민한 남자친구에게 남자가 왜 그러냐고 자주 다그쳤고 


견디다 못한 남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헤어지고 많이 힘들었어요.


사내연애다보니 이별 후에도 매일 마주치고 얼굴 표정을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더라고요.


연애할 때는 주변 사람들 시선 크게 신경쓰지 않았는데 헤어지고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피하는 것도 하루이틀이지 너무 힘들어 술먹고 친구한테 토로하니 여기를 소개해줬어요.


재회도 원했고 또 내가 어찌할지 궁금한 게 너무 많았습니다.



그런데 상담하고 궁금한 게 대부분 다 풀렸습니다. 감사해요. 


속이 다 시원해지는 기분이랄까요?


그리고 한가지 더.... 속 시원해지는 일이 있어요.


남자친구와 다시 관계가 좋아졌습니다.


아직 재회한 것은 아니지만 거의 재회한 것이나 다름 없어요.


만나서 커피도 마시고 밥도 같이 먹는 사이?


예전 연애할 때처럼 지내고 있는데 아직 재회하자는 말은 서로 하지 않고 있어요.


이번 주말까지 기다려 보고 남자친구가 말을 하지 않으면 내가 먼저 말하려고요.


급한 사람이 우물 찾는다고 제가 성질이 급해서 못 참겠네요.


남자친구도 눈치를 보고 있는 것 같아요. 내가 먼저 말하 길...


이별 후 너무 답답했는데 지금은 편하게 회사 생활을 하고 있어요.


속 시원하게 다 해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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