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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타다 헤어졌던 남자입니다.

작성자 홍반장(ip:)

작성일 2021-07-24

조회 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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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저는 주위 사람들한테 좋은 사람이라는 말을 자주 듣고 자랐습니다.


바른 청년이라는 소리도 많이 들었구요.


직업도 공무원이이라 안정적인데 연애만 하면 차이기 일수였습니다.


부모님은 왜 너 같이 잘난 남자가 여자 하나 없냐며 안타까워 하셨어요.


그렇게 제대로 된 연애 한번 못하고 친구 소개로 소개팅을 하게 되었는데 여자친구가 너무 맘에 드는거에요.


여자친구 얼굴을 보면 가슴이 꿍꿍 뛰고 얼굴은 빨게지고 흥분되었어요.


저의 이런 모습을 본 여자친구는 귀엽고 순수하다며 좋아해줬습니다.


3주간 썸타고 언제 고백할까 여자친구 눈치를 보다가 용기내서 고백을 했는데 여자친구는 오빠 동생으로


지내고 싶다며 저의 고백을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했지만 제가 뭘 잘못했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전문가는 다르시네요. 


구슬 꿰듯 하나씩 하나씩 문제점을 짚어주실 때마다 뜨끔했습니다.


연애에 서툰 모습이 처음에는 순수해 보였겠지만 점점 부담으로 다가왔다는 사실을 몰랐어요.


무조건 잘해준다고 되는 것이 아니였습니다.


상담을 받으면서 저의 문제점을 확실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현재 여자친구와 사귀고 있지는 않지만 다시 썸단계로 지내고 있어요.


저의 문제점이 한순간에 바뀔 수 있는게 아니기에 조금씩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과 다르게 여자친구도 가끔 저한테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줄 때면 뿌듯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연애에 대해서 또 인간 심리에 대해서 많은 것은 배우고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기회되면 상담 한번 더 받아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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